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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udy for.15

지루하고 현학적인 설계문서가 필요한 이유 슬랙 100건의 쓰레드가 알려준 것들- 급한 작업일수록 설계가 먼저였다그 긴 이야기의 시작. 대충 그 긴거..이번 주에 꽤 인상적인 경험을 했다. 한마디로 요약하면 "급한 작업일수록 설계를 먼저 해야 한다"는 것인데, 사실 이 문장은 누구나 알고 있고, 어디서든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야기다.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촉박한 일정과 마주하면, 설계를 건너뛰고 코드부터 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. 이번에 내가 딱 그랬고, 그 대가로 기획자와 나 사이에 슬랙 쓰레드 메세지 100건이 넘는 소통 괴물을 만나게 되었다.그리고 그 쓰레드 괴물을 바라보면서 이 블로그 포스팅의 아이디어를 얻었다. 이건 기회야..! 글로 남겨야만해..! 이 글은 그 경험을 돌아보면서, 비슷한 상황에서 어떤 도구와 방법론이 도움이 될 수 있.. 2026. 2. 13.
[WIL - TDD] 대리님 ~ 레드 페이즈에서 어서션 빌드업하고 그린 넘어가서 리팩터링 사이클 돌려주세요 ~ 커버리지 리포트 머지 전에 락앤 주시고요 ~ 루퍼스 백엔드 코스 1주차 회고 - 테스트 주도 개발, 그리고 소통의 도구올해 안에 개발 스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싶었다. 무언가 부족하다는 감각은 있었지만, 그걸 어디서부터 채워야 할지 잘 몰랐다. 그러다 루퍼스 백엔드 코스를 알게 됐고, 고민 없이 신청했다. 1주차 주제는 테스트 주도 개발이었다. 회사에서 받은 피드백 중 기억에 남는 게 있다. "현우님은 여러 관심의 포인트를 가지실 때가 아닌 것 같아요, 기본부터 합시다", "지금 기술적인 공부를 할 때가 아닌 것 같아요." 이 문장들이 꽤 오래 머릿속에 남아 있었다. 영어 대문자처럼 머리에 각인된 기분이었다.내가 부족하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, 그게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인지 설명하기 어려웠다. 코드를 작성하는 능력인지, 설계 감각인지, 아니면 일.. 2026. 2. 8.
Ktlint가 선명하게 코드를 핥고 있었다 Kotlin 프로젝트에서 팀 전체의 코드 품질과 커밋 규칙을 자동으로 통일하는 방법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부터 이야기하려고 한다.회사에서 같은 팀원분과 함께 Kotlin 스터디를 하고 있다. 그중에 프론트엔드 한 분이 계신데, 그분이 Kotlin 코드를 처음 작성하면서 자연스럽게 물어본 질문이 있었다. "Kotlin에는 ESLint 같은 거 없어?" JavaScript나 TypeScript 생태계에서 ESLint는 코드 스타일 검사와 자동 수정을 담당하는 도구인데, 프론트엔드 개발을 해본 사람이라면 프로젝트 초기 세팅에 당연히 포함시키는 도구다. 그 질문이 꽂혔다. Kotlin에도 당연히 비슷한 도구가 있는데, 정작 우리 회사 내부에서는 이런 기본 설정이 프로젝트마다 통일되어 있지 않았다.그때.. 2026. 2. 6.